▶ JHU 공동연구팀, 무료 청력선별검사 제공
존스합킨스대 연구팀이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청력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존스합킨스 간호대학 한혜라 박사와 의대 공동연구팀은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워싱턴DC의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청력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팀은 한인교회의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 유무나 신분상의 제약 없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니어에게 대면으로 청력선별검사를 하고 20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어 6개월 후 온라인 검사 참가자에게는 5달러 상품권, 12개월 후 온라인 검사 참가자에게는 10달러 상품권을 준다. 검사는 5~10분 소요된다.
박 조엔 코디네이터는 “한인시니어들 대부분이 영어소통이 불편하고 의료보험 커버가 되지 않아 청력 및 난청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70세 이상부터 청력손실이 있고, 80세 이상은 10명 중 8명이 청력손실로 인지지능 저하, 낙상, 우울증, 치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강조했다.
박 코디네이터는 “지난 7일 엘리콧시티의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32명이 신청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며 “이미 18곳의 교회가 신청한 상황”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Jpark312@jh.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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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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