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뮤직센터의 ‘K-팝 뮤직 앤 댄스 나잇’이 돌아왔다.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뮤직센터 제리 모스 플라자(135 N. Grand Ave.)를 K-팝 댄스홀로 만든다. 뮤직센터가 매년 여름 금요일 저녁 플라자 광장을 무료 개방해 야외 댄스홀로 바꾸는 ‘댄스 다운타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K-팝 뮤직 앤 댄스 나잇’은 지난 2013년부터 뮤직센터에 의해 개최되었다.
뮤직센터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는 K-팝의 인기를 반영해 모든 LA거주민과 열성팬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별빛 아래 ‘K-팝’이라는 특별 테마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K-팝 댄스를 지도할 강사와 DJ를 초청할 계획이다. 힙합과 스트릿 재즈 안무, 반복적인 유산소 운동이 혼합된 K-팝의 초심자 렌슨을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따라하기 쉬운 단계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K-팝 지도가 끝나면 뮤직 센터에서 댄스 플로어를 열어 참가자들이 댄스를 즐길 수 있으며 DJ가 진행하는 라이브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게 된다. 음주는 허용되지 않으나 음식과 음료는 구입할 수 있다.
‘댄스 다운타운’은 지난 2005년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금요일 저녁 뮤직센터 플라자에 라이브밴드와 DJ를 초청해 살사, 탱고, 디스코, 라인댄스 등 다양한 테마로 댄스 나잇이 펼쳐왔다. K-팝 나잇에 이어 19일 디스코 나잇, 26일 바차타 나잇, 9월2일 삼바 나잇이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예약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musiccenter.org/dancedtla 참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