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비까지 만점 활약, 팀은 메츠에 13-2 대승

샌디에고 김하성이 메츠와의 경기에서 7회 안타를 뽑아내고 있다. [로이터]
샌디에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오랜만에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13-2로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8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유격수 자리에서는 호수비를 펼치며 공수 모두 존재감을 드러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07(174타수 36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1회 수비부터 산뜻하게 출발했다. 마크 칸하의 중견수 쪽으로 빠지는 땅볼 타구를 달려와 잡아내며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고, 1루에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을 잡았다.
김하성은 7회 무사 1루에서 외야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내 2경기 만에 안타를 만든 김하성은 후속타로 다시 홈을 밟아 이날 경기 3득점째를 올렸다. 김하성의 3득점 경기는 5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23경기 만이다.
또한 이 안타로 김하성은 5월 31일 세인트루이스 파드리스전 2출루(1안타, 2볼넷) 이후 8경기 만에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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