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가 오는 4월 9일 정규회원사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규회원사 체육대회는 KITA가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골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4월 9일 리버사이드 오크 쿼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KITA 임원사와 일반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 가능 인원은 임원사의 경우 4명, 일반회원사는 2명이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골프 비용과 저녁, 다양한 상품 등이 포함돼 있다.
참석을 희망한다면 3월 11일까지 KITA 사무국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KITA는 정규회원사 체육대회에 약 1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ITA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5~6월에는 특별회원사와 임원사를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열고 하반기인 10월에는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KITA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철저히 준비해 참가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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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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