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
맥주회사인 미켈럽(Michelob)이 미 전국의 국립공원을 여행할 ‘탐험대장’(Chief Exploration Officer)을 모집한다.
탐험대장에 선발되면 6개월 동안 캠핑카를 타고 국립공원을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일을 하게 된다. 급여는 5만 달러이며 개스값 등 여행경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직업’이 아닐 수 없다. 주방과 욕실이 갖춰진 캠핑카는 미켈럽에서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사진촬영, 편집이 가능해야 한다. 미켈럽이 선호하는 가장 이상적인 후보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맥주를 좋아하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아야하며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클래스B 면허 소지자로 RV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
여행경로는 캘리포니아의 세코이아, 요세미티,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텍사스의 빅 벤드, 애리조나 사구아로 국립공원 등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여행에는 가족이나 친구, 애완견도 동반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미켈럽 홈페이지(www.michelobultra.com/puregoldceo#trip-details)에서 가능하며 신청마감은 오는 30일(수)까지다. 신청서 작성시 기본적인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본인 소개를 위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나 유튜브 채널 포트폴리오(portfolio)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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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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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신청 하고싶다~^^국립공원 평생무료 회원권 소지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