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셔와 카탈리나 ‘크로스비’ 오피스 2동, 338유닛 전환

윌셔와 카탈리나에 들어선 크로스비 아파트 사우스 타워. 기존 3층 주차장에 4개 층을 증축했다.
LA 한인타운에 아파트 유닛만 300개가 넘고 2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아파트 단지가 완공됐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윌셔와 카탈리나 코너의 1957년 완공된 12층 구 오피스 건물을 216개 로프트 스타일 아파트로 개조했다. 또 이 건물의 남쪽 옆에 딸린 3층 주차장 건물 위에 4개 층을 더하는 증축 공사를 통해 122개 아파트 유닛 건물을 지으면서 2개 동, 총 338개 유닛으로 구성된 ‘크로스비 아파트’(CrosbyonWilshire.com)를 최근 완공했다.
건물 및 대지 면적이나 아파트 유닛 수 등에서 LA 한인타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7층 크로스비 아파트 사우스 건물(685 S. Catalina Bl. LA)과 12층 크로스비 노스 건물(3350 Wilshire Bl. LA) 사이와 양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코트야드와 함께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지던트 라운지, 바비큐 공간, 카라오케와 게임룸,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아파트 유닛은 스튜디오, 1, 2베드와 함께 복층으로 구성된 팬트하우스 유닛도 있다.
제이미슨은 크로스비 아파트 외에도 최근 한인타운에서 이같은 방식으로 주차장을 증축해 아파트를 증축하고 신축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윌셔와 킹슬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13층 오피스 건물(3540 윌셔) 옆에 위치한 2층 주차장 건물 위에 124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5개 층을 증축한다. 1957년 완공된 이 오피스 건물은 206개 로프트 스타일의 아파트 로 탈바꿈하게 된다.
<
글·사진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