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현대·기아 5개 ‘최우수 차량’ 선정
한국차 브랜드가 저명한 시장조사 업체인 JD파워가 24일 발표한 2020년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또 다시 상위권에 오르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APEAL 조사는 2020년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 수만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 90일 동안 성능 등 상품성과 디자인 등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대한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 1,000포인트인 브랜드별 만족도에서 제네시스, 현대, 기아차가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으며 상위권에 올랐다. <도표 참조>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864점을 받아 평균치인 861점을 넘었으며 중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인 머세데즈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애큐라, 아우디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기아는 844점, 현대는 842점을 받으며 평균치인 838점을 상회했다. 주요 경쟁 브랜드인 혼다 842점, 도요타 825점, 수바루 832점과 비교해도 우수한 평가라는 분석이다.
또한 JD파워가 이번 조사의 일환으로 발표한 차량과 SUV, 트럭 등 차급별 최고 차량 수상자에서도 ▲컴팩 프리미엄 차량 부문에서 제네시스 G70 최우수 ▲중형 프리미엄 차량 부문에서 기아 스팅어 최우수 ▲중대형 SUV 부문에서 기아 텔루라이드 최우수, 현대 팰리세이드 우수 ▲중형 차량 부문에서 현대 쏘나타 최우수, 기아 옵티마 우수 ▲컴팩 스포티 차량 부문에서 현대 벨로스터 최우수 ▲중형 SUV 부문에서 현대 싼타페 우수 ▲소형 차량 부문에서 기아 리오 우수 등 5개 차량이 최우수, 3개 차량이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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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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