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대 상의 신임 이사장단이 당선 확정 후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래드 리 신임 부이사장, 한희도 신임 부이사장, 강일한 회장, 이창엽 신임 이사장, 장하비 선관위장, 박수영 신임 부이사장.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상의) 44대 신임 이사장에 이창엽 현 이사가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21일 상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하비 장)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제44대 상의 이사장 출마 후보 신청서와 함께 공탁금 5,000달러를 납부한 이창엽(오토메이티드 파킹 솔루션 대표) 이사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 발표했다.
또 상의 선관위는 이 신임 이사장과 함께 2,500달러의 공탁금과 후보 신청서를 제출한 브래드 리(상해 및 부동산법 변호사) 이사, 박수영(노동법 변호사) 이사, 한희도(드랜스 어메리카 대표) 이사를 44대 부이사장으로 각각 당선을 확정했다.
이 신임 상의 이사장은 “상의 이사들의 권익 보호 향상과 회장단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상의 이사장은 상의 내 젊은 이사들이 새 이사장에 나올 것을 고려해 상의 안팎의 출마 권유를 고사해 왔으나 최근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 활동 강화에 일조하자는 강 회장의 강력한 설득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창엽 신임 이사장은 1071년 미국으로 이민 와 상의 이사장을 거쳐 31대 회장, LA 한인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자동화 주차장 솔루션 업체인 ‘TAPS’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글렌데일시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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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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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 1000살 정도 되셨습니다.
1071년에 어떻게 이민을 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