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샐러드 믹스 제품 섭취를 통한 사이클로스포라 기생충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24일 USA 투데이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 감염을 유발하는 일부 브랜드의 샐러드 믹스 제품에 대해 섭취를 경고하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CDC와 FDA는 일리노이 주, 아이오와 주, 캔자스 주, 미주리 주, 미네소타 주, 네브라스카 주, 사우스 다코타 주, 위스콘신 주에서 사이클로스포라 감염자 수는 지난 23일까지 12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9명은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사이클로스포라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몸으로 들어가면 설사, 열, 피로,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있다.
사이클로스포라와 관련해서 현재 리콜되거나 판매가 중단된 제품으로는 알디의 리틀 샐러드 바 브랜드 가든 샐러드, 하이-비의 12 온스의 가든 샐러드, 주엘 오스코의 12 온스 가든 샐러드 팩이다.
CDC는 가든 샐러드 믹스 제품군에서 기생충이 일부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하며 새로운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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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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