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위치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위근우 칼럼니스트와 설전을 주고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희철은 지난 22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위근우와의 설전에 대해 "내가 방송에서 어떤게 그분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고 도대체 뭐가 이렇게까지 꼬였는지 생각해 반박을 글을 썼다. 그런데 아니나 다들까 논점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미 예상되는 악플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댓글들이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은 가능한 모두 손보겠다. 악플 전문가인 아이유나 김가연이 많이 도와줬다"며 "가능한 만큼 다 경찰에 넘길 것이다. 힘들겠지만 청소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고 덧붙었다.
김희철은 "벌금이 얼마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손해볼 것도 없고 선처도 없다"며 "자기들이 단합을 한다는데 과연 경찰분들 앞에서, 자기 가족들 앞에서도 그렇게 단합할 수 있는지 보자. 그 화력, 단합력 경찰서에서도 보여달라. 당분간은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쥐도 새도 모르게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0일 방송된 '77억의 사랑'에서 '연예인들을 죽음으로 몬 대한민국 악플의 실태'를 주제로 이야기하며 설리, 구하라를 떠나보내고 느낀 분노에 대해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은 "그 일을 겪고 가장 화가 나는 건 남녀가 갈라져서 싸우는 것이었다. 남자들을 성희롱, 여자들은 여자 망신이라는 말로 두 친구를 모욕하다가 세상을 떠나니 서로 탓할 거리를 찾더라. 서로 먹이를 물어뜯으러 다니고서는 추모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위근우 칼럼니스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남녀 둘 다 잘못이 있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반박했으며, 김희철 또한 이에 대해 "성별을 떠나 범죄를 저지르면 범죄자"라고 반박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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