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싱글차트 전망 기사… “신규 진입곡 중 최고 순위 예상”

방탄소년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영국 오피셜 차트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이 이번 주 싱글차트에서 현재까지 8위를 달리고 있다며 신규 진입곡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오피셜 차트는 23일(현지시간) 차기 싱글차트 전망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온'으로 역대 세 번째 영국 싱글 차트 40위권 곡을 향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다만 이번 전망은 초반부 추이를 토대로 한 것이어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오피셜 차트 최신판은 오는 28일 발표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최고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온'이 현재 순위를 유지한다면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하게 된다.
이밖에 '아이돌'(IDOL)이 21위, '페이크 러브'가 42위, '블랙 스완'과 '마이크 드롭'이 46위까지 올랐다.
'온'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지난 21일 발매됐다.
내주 공개될 미국 빌보드 차트 성적에도 기대가 쏠린다.
전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모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네 번째 정상을 밟을지 주목된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방탄소년단이 세운 최고기록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8위까지 올랐다.
앨범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LA타임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신보 리뷰 기사에서 "이 앨범은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의 환상적인 요약본"이라면서 "K팝의 새 시대로 향하는 길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도 지난 22일 '맵 오브 더 솔 : 7'에 별점 4개(5개 만점)를 부여하고 "무수한 감정을 짜 넣어 멋진 직조물로 엮어냈다"면서 "이 앨범은 음악에서 우리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해설했다.
<연합뉴스>
'온'은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공식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24일 새벽 유튜브 조회 수 7천만 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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