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 톱스타 잭 블랙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다.

몬스타엑스는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 더 홀리데이 쇼 인 유에스 파트 2'(MONSTA X The Holiday Show in US part.2) 에피소드 영상을 게재, 잭 블랙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영상에는 지난 2019년 몬스타엑스와 잭 블랙이 출연했던 미국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대기실 현장이 담겼다. 몬스타엑스는 "'무한도전'에 출연하신 것 봤다.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으시다"며 잭 블랙을 향해 반가움을 드러냈고 잭 블랙 역시 호탕한 웃음과 함께 "그때 좋았다. 무대 준비는 잘 돼가냐"며 서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잭 블랙은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곡 한 소절을 열창하며 몬스타엑스에게 "언젠가는 컬래버레이션을 해야겠다"고 말해 특별한 제안을 하며 몬스타엑스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며 셀카를 먼저 요청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잭 블랙은 방송을 앞두고 몬스타엑스의 대기실에 먼저 찾아와 이같은 특별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후문.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버웃 러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몬스타엑스는 발매를 기념해서 오는 13일 NBC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14일 LA, 20일부터 22일까지 뉴욕에 팝업스토어 'AAL 팝-업 익스피리언스'를 오픈해 팬들과 만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