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중기가 남미서 설을 맞는다.
24일(이하 한국시간기준)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 촬영을 위해 이달 초 콜롬비아로 출국했다.
송중기는 현재 보고타에서 촬영 중이며, 설 연휴에도 현지에서 스태프들과 촬영을 이어간다. '보고타'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희준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홍보 스케줄 등을 모두 마친 뒤 2월 초에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 3일 하이스토리 디앤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은 송중기는 올해 '보고타' 촬영을 하고, 대작 영화 '승리호'로 관객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보고타'는 올해 5월까지 콜롬비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현지에서 살아가는 인물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수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설 연휴까지 잊고 남미에서 '보고타'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영화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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