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솔로 아티스트로 새 미니앨범을 낸다.
17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해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프롬 에이치'(from h)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를 비롯해 '지금', '사랑은 어디로 간 걸까', '나만 아픈 일' 등 6곡이 수록됐다.
'이 노래', '견애 차이' 등 이해리 자작곡 2곡도 담겼다. 이해리는 지난해 9월 싱글로 발표한 '나만 아픈 일'의 가사도 직접 썼다.
소속사는 "새 미니앨범 '프롬 에이치'는 이해리가 전하는 메시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해리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는 2017년 4월 발매된 미니 1집 '에이치'(h)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이해리는 앨범 발매 전날인 28일 청음회를 열고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이해리와 강민경이 소속된 다비치는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로 2008년 데뷔와 동시에 1집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히트시킨 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시간아 멈춰라' 등 다수 인기곡을 불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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