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과거와 달라진 외모 탓에 성형 의혹이 불거진 가수 크리샤 츄가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크리샤 츄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크리샤 츄를 비롯해 오마이걸 비니, 터보 김정남 등이 참석했다.
이들 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크리샤 츄다. 과거에 비해 부은 얼굴로 등장해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달라진 모습에 일각에서는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곧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크리샤 츄는 스트레스성 림프부종 투병 중이었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스트레스성 림프부종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 림프부종 탓에 얼굴에 붓기가 오른 것이다. 크리샤 츄는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작품을 위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 준비와 중국 활동 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예민해졌던 것 같다. 성형이나 시술을 받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림프선 순환이 해결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활동 준비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또한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기원한다면서 크리샤 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크리샤 츄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청순한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가수로 데뷔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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