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선./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배우 겸 기업인 이필립의 연인인 발레무용가 겸 사업가 박현선이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현선은 지난 15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깝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케 울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해주지?. Wil you marry me. yes"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박현선은 프러포즈를 받고 있고, 프러포즈를 하는 남성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하지만 박현선이 이필립과 공개 연인인만큼, 그가 이필립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박현선의 손가락에는 큰 다이아 반지가 끼여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서프라이즈", "세상 스윗한 프러포즈" 등 축하 물결이 일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외감 든다", "자랑질하네" 등의 반응부터 박현선을 향한 외모 지적 등 도넘은 악플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필립은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드라마 '태왕사신기',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잘생긴 얼굴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2012년 눈 부상으로 인해 '신의'에서 하차한 후 카탈리스트를 운영하는 등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를 취득한 후 무용가로 활동했다. 또한 피에스 인터네셔널을 운영하며 SNS 상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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