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준케이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현역 군 생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준케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기준)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고 현역 제대 소감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준케이는 다수의 사진을 통해 팬들과 전역 직후 만났던 순간과 함께 군 생활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모습도 다수 공개, 시선을 모았다.
준케이는 글에서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밝혔다.
준케이는 이어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 돼 기쁘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다"라고 덧붙였다.
준케이는 지난 2일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준케이는 지난 2018년 5월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1년 8개월간 군악대로 복무했다.
이로써 준케이는 옥택연에 이어 2번째로 현역 군 생활을 마친 2PM 멤버가 됐다.
◆ 준케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2018.05.08 ~ 2020.01.02.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 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습니다.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습니다. 충성!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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