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태호PD 인스타그램

/사진=펭수 인스타그램
세기의 만남이다. 트로트 가수 유산슬과 EBS 크리에이터 펭수가 드디어 조우했다.
MBC 관계자는 2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유산슬과 펭수가 지난 12월 29일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때 만남을 가졌다"며 "4일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둘의 만남은 이날 펭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참석하면서 이뤄졌다. 2019년 신드롬을 이끌며 대중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유산슬과 펭수의 만남이 실제로도 성사된 것. 이들은 시상식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의 굿즈를 교환하고 노래와 춤을 배웠다는 후문.
이와 관련해 김태호PD와 펭수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급 만남을 예고하는 사진을 올렸다. 펭수는 지난 1일 "유산슬 짜사이 펭하"라며 "싹다~ 갈아엎어주세여"라고, 김태호PD는 2일 "유산슬X펭수 펭하! 2020 경자년 새해 계획도 같은 2019년 올해의 인물들"이라며 "#놀면뭐하니 #뽕포유 #유산슬 #펭수 #새해계획은? #토크배틀 #댄스배틀 #센스배틀 #녹화효율성갑 #프로참여러짜사이 #이번주토요일저녁6시30분"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특집 프로젝트로 탄생한 방송인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 버전 캐릭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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