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한국을 추월, H조 선두로 나섰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44분과 후반 15분 연속골을 뽑아 2-0으로 이겼다. 지난 14일 북한과의 4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투르크메니스탄은 3승2패(승점 9)가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2승2무·승점 8)을 추월, H조 선두로 점프했다.
한편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벌어진 경기에선 레바논과 북한이 0-0으로 비겨 두 팀 모두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했다. 이들이 한국과 승점이 같아진 가운데 골득실에서 +10인 한국이 2위가 됐고 +2인 레바논과 +1인 북한이 조 3, 4위가 됐다. 한국은 내년 3월에 재개되는 2차예선 후반부에서 조 경쟁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더 남겨놓고 있을 뿐 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을 홈에 불러들여 싸우게 돼 최종예선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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