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동점 후 승부차기서 5-4…통산 6번째 우승

맨시티 선수들이 커뮤니티 실드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커뮤니티 실드 2연패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와 더불어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
커뮤니티 실드는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의 맞대결로 치러지지만 지난 시즌엔 맨시티가 2개 타이틀을 모두 따내 정규리그 준우승 팀인 리버풀이 상대 팀이 됐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힘 스털링이 골문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32분 버질 반 다이크의 왼쪽 크로스를 판 데이크가 조엘 마티프가 헤딩으로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친 두 팀은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행운의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5명의 키커가 모두 킥을 성공시켰지만 리버풀은 2번째 키커 조지니오 와이날둠의 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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