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0일 워드빌리지내 옛 파머스 마켓 자리

10일 하와이 한인시민권자연맹 사무실에서 지나 김 회장(사진 가운데)이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들과 첫 준비 모임을 갖고 있다.
10일 하와이 한인시민권자연맹 사무실에서 지나 김 회장(사진 가운데)이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들과 첫 준비 모임을 갖고 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가 지난 10일 하와이 한인시민권자연맹 사무실에서 ‘제 17회 코리안 페스티벌’ 첫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지나 김 회장은 “그동안 페스티벌 개최 시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쓰레기 처리와 하수처리, 소음 등의 문제로 인해 시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아오다 결국 지난해 장소를 허가 받지 못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러 축제가 중단 된 것”이라며 동포사회에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지난해 축제 중단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올해 축제는 시작과 마무리에 만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 장소를 찾기까지 도움을 준 KBFD 제프 정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축제 개최 장소는 빅토리아 워드 공원(Victoria Ward Park) 으로 워드빌리지 내의 영화관 옆, 예전 워드 파머스마켓 자리다.
한인상공회의소는 공원 앞에 마련된 대형 주차장과 인근 지역에 들어선 새로운 콘도들로 인해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된다며 행사 개최 성공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제 17회 코리안페스티벌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이날 진행된 분과위원장 모임을 시작으로 참여업체 모집 및 자원봉사자 모집, 가수 초청, 장기자랑 예선전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재능 있는 차세대의 발굴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며, “행사 진행에 많은 손길이 필요한 만큼 우리 동포들이 적극적인 도움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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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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