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이 미국 다른 곳의 주민들에 비해 부채관리를 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융자 전문회사인 ‘크레디블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하와이는 부채 및 매달 지불해야 하는 각종 청구서 관리부문에서 미국 내 꼴찌 그룹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적으로 하와이 주민들은 월급의 36%를 신용카드사용과 학생융자 그리고 주택융자를 갚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부채관리를 가장 잘하는 주로 선정된 미시간 주 주민들보다 43% 이상 높은 비율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하와이가 이번 조사에서 최하위 그룹에 속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생활비와 물가에 비해 주민들의 소득은 충분치 않기 때문이라며 하와이는 또한 매달 신용카드청구 비용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학생융자를 갚고 있는 54만명을 대상으로 월 소득 중 부채의 비율을 계산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으며 하와이는 월 소득 중 매달 지불해야 하는 비용의 비율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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