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최대 문학의 향연인 ‘제20회 문학캠프’가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엘소브란테 어수자 수필가 자택에서 2박 3일동안 열립니다.

SF한국문학인협회(명예회장 신예선, 회장 김해연) 주최로 20회째 열리는 문학캠프는 문학강의와 토론,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문학캠프에는 한국문학사 100년을 되짚어보는 비평집 ‘문학의 거울과 저울’의 저자 김종회 경희대 교수가 참석자들의 문학적 영감을 일깨우며, 스토리텔러 김승아씨가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합니다.

또 신예선 명예회장이 ‘캠프 이야기’를 주제로 문학하는 행복을 전하며, 최현술 임상심리학 박사가 삶과 문학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풍성한 철학과 사색의 길로 인도합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문학캠프는 문학적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어수자, 데이빗 최씨 자택에서 열립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문학과 인생을 돌아보고 진리를 깨우치는 대화의 꽃이 밤새 피어오르는 캠프 파이어 등에서 문학과 깊은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삶과 문학을 나누는 아름다운 향연에 동포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6월 23일(금) 오후 8시-25일(일) 오후 2시
▷장소: 5031 Sweet Wood Dr., El Sobrante, CA 94803
▷회비: 200달러(숙식 및 강의자료, 기타 포함)
▷문의: 신예선 명예회장 (408)773-8940, 김해연 회장 (408)728-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