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물학교가 지난 1일 지역 TV 방송매체인 채널 6에 출연해 진행자와 함께 조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풍물학교 제공>
샌디에고 풍물학교가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지역 TV 방송매체에 출연해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방송매체인 Fox 5, CH 6는 샌디에고 한인 문화단체인 풍물학교를 초대해 조국의 전통문화인 풍물 및 사물놀이를 카운티 전역으로 방송했다.
카운티 주류 사회에 조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는 풍물학교는 지난 2007년 가족 풍물놀이로 시작되어 지난 2015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했으며 1.5세와 2세의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전수하며 뿌리교육을 펼치고 있다.
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는 “지난달 27일 시월드 설날 아시안 문화축제에서 개막식 시연을 시작으로 UC 샌디에고의 한국문화의 밤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풍물학교는 지난해 시월드의 ‘2017년 홍보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최병진(인천 잔치마당)씨를 초청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박 상쇠는 “당초에는 지난 1월까지만 진행하려고 했지만 참가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오는 3월까지 연장했다”며 “오는 19일 오후 4시와 8시에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파(KAYPA·단장 이재은)와 함께 시월드에서 아시안 문화축제 마지막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풍물학교에서는 현재 신입생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858)880-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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