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LAPD 올림픽경찰서에 모인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관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단체 관계자들이‘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올림픽경찰서가 치안강화와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행진하는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를 LA 한인타운에서 개최한다.
19일 올림픽경찰서 관계자들은 오는 8월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LA 한인타운 지역의 범죄예방과 치안강화를 위해 경찰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올림픽경찰서, 서울국제공원, 피코와 놀만디 총 3군데서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커뮤니티 단체들 그리고 LA경찰국이 모두 화합하는 의미로 각 출발지점에서 도보행진 후 올림픽경찰서에 모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관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며 노래와 춤을 포함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축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단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연방 하원 34지구의 하비에 베세라 의원과 주하원 53지구의 미겔 산티아고 의원을 비롯해 많은 커뮤니티 리더와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LAPD는 밝혔다.
올림픽경찰서 소속 크리스 랜드리 시니어 리드 경관은 “최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소프트 타겟’ 테러 또는 경찰들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건들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이날 행사에는 평소처럼 경찰들이 배치돼 주민들을 지킬 것이며 이럴 때일수록 주민들과 경찰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모두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행사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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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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