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OC 카운티 페어
▶ 코스타메사서 개막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렌지카운티 페어가 내일 개막된다. 지난해 참가자들이 놀 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남가주에서 가장 큰 페어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페어’ (OC Fair)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126주년을 맞이하는 OC페어는 코스타메사 페어그라운드에서 내달 14일(수~일요일)까지 23일동안 계속된다. 오렌지카운티 페어에는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특별 이벤트와 전시회 및 유명 엔터테인먼트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이다. 오프닝 주말에는 크래프트 맥주를 시음및 전시하는 ‘제3회 연례 OC 브루히 호’ 행사(ocbrewheehaw.com)가 3일 동안에 걸쳐서 열린다.
OC 페어에서는 성인은 물론 아동들까지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액션 스포츠 아레나’에서는 로데오, 프리스타일 모터사이클 쇼, 자동차 데몰레이션 더비, 모터사이클 경주, 이종격투기 등과같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포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8,3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야외공연장인 ‘퍼시픽 앰피 디어터’에서는 내일 오후 8시30분 ‘스틱스’(Styx) 밴드를 시작으로 30여편의 다양하고흥미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콘서트들을 보기 위해서는 따로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페어에는 각종 공예품들을 판매하는 수백개의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고 한인은 물론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과 사진들이 전시회도 열린다. 페어 곳곳에는 간단한 핫도그에서 바비큐는 물론 다양한 나라와 문화의 음식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아동들이 가축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견학할 수 있는코너는 물론 한인 요리사 스캇 김 사장(스키머 파니니 그릴)이 오는 16일(토) 오후 5~6시 요리시범을 보인다.
코스타메사 블랙마켓 베이커리의 레이첼 클레멕 셰프와 함께 제빵기술배우기(cakeology) 등을 비롯해 다양한 쿠킹강좌도 마련된다.
이외에 8월7일 오전 8시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5K 달리기 행사가 OC 페어 행사장에서 열린다. OC마라톤 측에서 마련하는 이 대회 완주자들에게는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한편 OC 페어가 열리는 코스타메사 페어그라운드는 88 Fair Dr. 코스타메사에 위치해 있다. 페어 개장시간은 매주 수~금요일 오전 정오부터자정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다. 하루 입장료는 일반(13~59세) 12달러, 노인(60세 이상)7달러, 아동(6~12세) 7달러, 5세 미만무료이다.
www.oc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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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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