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한인 고교 졸업생이 밀켄 연구소(Milken Institute)와 밀켄가족재단(Milken Family Foundation)이 선정하는 ‘밀켄 장학생’에 뽑혔다.
밀켄가족재단은 올해 크레센타밸리 고교를 졸업하고 명문 리버럴아츠 대학인 윌리엄스 칼리지에 진학 하는 하효정(미국명 줄리 하·사진)양 이 다른 14명의 LA 지역 졸업생들과 함께 2016년 밀켄 장학생에 선정돼 1만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고 11일 발표했다.
밀켄가족재단은 이들 장학생을 학업성적과 커뮤니티 서비스, 리더십, 도전정신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국 AP 장학생과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도 선정된 하효정양은 미 공군 주니어 ROTC활동에 참여,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공군협회상과 대통령 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하양은 또 LA 바이오메드 인턴십을 통해 의학 리서치 활동을 하고 병원 자원봉사 활동도 하는 한편 미션 뮤직클럽을 통해 너싱홈 거주자들을 위로하는 연주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하양은 윌리엄스 칼리지에서 화학과 신경과학을 전공한 뒤 의료분야로 진출할 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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