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길옥빈)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 및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SAT 한국어 시험 준비반을 개설한다.
진흥재단에 따르면 SAT 한국어 시험 준비반은 6월18일부터 7주 동안 매주 토요일 LA(한국교육원 102호), 오렌지카운티(UBM 교회), 선랜드(ANC 온누리교회), 토랜스(백삼위 성당)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현직 미국 고등학교 한국어 교사로 SAT 한국어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진행하는 이들 강좌에서는 SAT 한국어 시험 준비서, 연습문제집 교재를 활용해 수업이 이뤄진다고 재단은 밝혔다.
한국어진흥재단 측은 “한인 학생이 SAT 한국어 시험을 택할 때 다른 과목을 택하는 것보다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다”며 “실제 대학 입학 사정에서는 한인 학생이 SAT 한국어 성적을 제출했다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SAT 한국어 시험 준비반 수강생 정원은 각 지역 40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등록비 20달러, 교재비 65달러이다.
문의 (213)380-5712~3, www.klac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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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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