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회
▶ 1만3천여불 모금해 전달

9선에 도전하고 있는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이 5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본인의 후원회에 참석해 위안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대선 주자들의 경선으로 선거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마이크 혼다(74•민주•사진) 연방하원의원의 재선을 위한 한인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9선 도전에 나선 혼다 의원을 돕는 후원기금모금 행사가 5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강승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오미자 오가네 식당 대표, 김용경 EB 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준 회계사가 개인 자격으로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북가주 한인 단체 관계자와 기업가 등 40여명이 참석, 총 1만 3,040달러의 기금을 모아 혼다 의원에게 전달했다.
혼다 의원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를 차세대에 알리는 일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혼다 의원은 오는 11일(금) 산타클라라 대학에서 열리는 강연 ‘전세계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하여: 2차대전 위안부 성노예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와의 대화’를 주최하고 마지막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다. 참가를 원할경우endglobalviolence.eventbrite.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한편 혼다 의원에게 우편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싶은 한인은 체크에 ‘Honda for Congress’라고 적고 주소는 ‘2050 Gateway Place #100., San Jose, CA 95110’로 기입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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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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