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구조 전화를 걸었을 때 송신자의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앱이 오클랜에드에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블루라이트(BlueFlight)로 명명된 앱 관계자에 따르면 911 신고가 걸려온 장소를 자동으로 오클랜드 경찰에 연결해 주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다음달부터는 GPS 좌표와 사용자 연락처를 함께 전달하는 등 활용도를 더욱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국과의 공조를 위해 요원들에 대한 앱 숙지 교육에도 나선 것으로 전했다.
블루라이트 측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위치 추적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보안, 시스템상 오류 등의 문제로 위급시 올바르게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며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앱 출시 배경을 밝혔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하며 오클랜드에 한해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면 연 19.99달러(학생 9.99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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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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