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개최된 제3회 H마트배 미주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이서령 고르예술단장이 이끄는 9명 단원들이 식전공연에 나서 흥겨운 북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미주 배드민턴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H마트배 미주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 LABC전용구장에서 연합회 산하 20여 클럽과 주류사회 동호인 등 약 600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에 대성황을 이뤘다.
H마트(대표이사 권일연)가 주최하고 미주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가 주관한 제3회 대회는 남녀혼합복식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LABC구장내 15개 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화우·쥬디 박씨팀이 혼합복식 A조의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복식(20대) A조 우승은 이화우·데이빗 강씨팀, 여자복식(20~30대) C조 우승은 윤은하·백송염씨팀이 차지했다.
권욱종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H마트 대회가 명실공이 미주 최대의 배드민턴 대회로 발전했다”며 “이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참여 정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H마트 대회를 주최한 권일연 H마트 대표이사는 이상철 전무가 대독한 환영사에서 “이 대회를 통하여 미주 한인의 건강생활 증진과 친목 도모는 물론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나날이 발전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H마트대회에도 미주류 사회에서 활동하는 SCBA연합회가 대회에 출전해 명실상부 다인종 배드민턴 대회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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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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