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노케어 <노인이 노인을 돌봄>
▶ 내달 월간지 창간도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가‘노노케어 실천운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SB한미노인회 최흠규 회장,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박종태 회장, 홍순도 상임이사, 김광일 상임이사, 임종훈 사무국장.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실천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박종태)가 올 한해 ‘노노케어’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고령화 포럼과 노인복지 실태파악에 나선다.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을 비롯해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및 생활안전 점검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박종태 회장은 “빈곤한 노인, 노인학대 및 노인 범죄 피해자를 파악해 노노케어를 실천해나갈 계획”이라며 “노인 세대들이 청춘 시절의 환상을 버리고 고립된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 더 이상 고립이 치매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8년 발족된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는 미주 내 45개 지부를 두고 매년 고국방문단 행사 및 상조사업, 노인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며 한인 노인사회의 결속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제주도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 나눔모금운동에도 동참했다.
박 회장은 “미주 내 노인복지 실태파악과 더불어 생활환경을 바꾸도록 새로운 능력 개발에 나서도록 지원할 것”이며 “한국 정부에 미주한인 노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달 월간지 ‘코러스 실버클럽’ 창간호를 발간하는 임종훈 사무국장은 “Korea-US를 뜻하는 ‘코러스(Korus) 실버클럽’은 대한노인회 미주총연이 추구하는 노인건강과 노인복지 정보가 가득한 잡지로 구독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창간호는 약 5,000부를 발행해 무료 배송할 계획이니 많은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818)517-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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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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