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국(SFMTA)이 오버 페이된 주차 벌금을 환급해 준다. SFMTA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절차상 오류 등의 이유로 기준치보다 많은 벌금을 낸 운전자들이 발생했으며 3월 3일(목)까지 신청자들에게 차액을 돌려주고 있다.
1995년 1월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 발부된 20만 건 이상의 티켓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마감일까지 신청 접수가 되지 않은 기금은 에이전시 운영 자금으로 귀속된다. SFMTA 홈페이지(https://www.sfmta.com/services/permits-citations/citation-overpayments)에서 본인의 라스트네임이나 회사명의 첫 알파벳과 일치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자신의 해당사항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15달러부터 많게는 2,210달러에 이르는 고액이 주인을 찾고 있으며 총액은 61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 로즈 SFMTA 대변인은 “2004년부터 벌금 환급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왔으나 데이터베이스의 정보와 불일치하는 사례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신의 이름이 리스트에 올라 있나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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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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