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목사회
▶ 27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제97주년 삼일절 기념 예배 및 사랑의 결혼식 후원 음악회를 여는 남가주한인목사회 엄규서 회장(왼쪽부터), 이경호 음악감독, 윤건상 부회장.
“삼일절을 기념하며 ‘사랑의 결혼식'을 후원하는 음악회입니다"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엄규서)가제97주년 삼일절 기념 예배 및 사랑의 결혼식 후원 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오위영, 클라리넷 연주자 백철, 오르간 연주자 이혜경씨를 비롯해 영엔젤스 합창단, 에버그린 여성합창단, 목사장로부부합창단, LA 크리스천 싱어즈, 한아름 찬양율동팀,LA 남성선교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엄규서 회장은 “올해 삼일절 기념음악회는 사정이 여의치 못해 웨딩마치를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부들을 위한‘ 사랑의 결혼식' 후원행사로 열린다"며 “오는 5월28일로 예정된 사랑의 결혼식은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 이창건)가 적극 협력하고LA 총영사관, LA 한인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후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49대 회장단이 취임한 남가주한인목사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단체로 3.1절 기념예배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기념예배에 음악회 형식을 더해 큰 규모의 행사를 개최해왔다.
음악감독을 맡은 이경호 목사는“사랑의 결혼식이라는 아름다운 취지를 더해 여러 합창단이 함께 하게되었다"며 “성가곡과 민요, 가곡 등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하고 ‘사랑으로‘' 할렐루야'를 싱어롱 및 연합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엄 회장은 “합동결혼식이 아닌 시간대를 달리해 각자 한 커플씩결혼식을 올려주는 아름다운 사랑의결혼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부부의 이혼율이 훨씬 높다는 것이 통계로 입증되고 있어 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실시하여 커뮤니티에 좋은 영향력을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결혼식은 웨딩하우스가결혼예복을, 계정자 꽃집이 꽃장식을 협찬하고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제97주년 삼일절 기념 예배 및 사랑의 결혼식 후원 음악회티켓은 20달러로 별도의 도네이션도 환영한다.
문의 (213)820-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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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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