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A 남가주·SD지부 20일 공동 컨퍼런스
▶ 칼스테이트 롱비치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 지부 김 진이 회장.
남가주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차세대 육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남가주 지부(회장 김진이)가 샌디에고 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6 사우스웨스턴 리저널 컨퍼런스’가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7시 칼스테이트 롱비치(1250 BellflowerBlvd. Long Beach)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째 맞는 이 대회는‘과학기술 분야에 유망한 젊은이들을 육성하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 등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 및기술자 15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이 회장은 “자연과학, 바이오, 컴퓨터, 토목·건축·환경공학관련 각 분야 젊은 한인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의 과학기술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될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부 행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 지부 김진이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해 KSEA총회장인 한홍택 박사가 환영사를 한다.
기조 연설자로는 칼스테이트 롱비치 전지아 교수가 초청돼‘ 인체건강과 관련된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을 위한 연구 훈련 프로그램,BUILD’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솔라 터바인스 문희구 박사,메릴랜드 대학교 서은숙 교수가 초청 연설을 한다. 오후에는 각 분야별 섹션이 마련돼 있다. 환경공학과토목, 건축, IT 산업, 생명공학 등의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현장 경험을 가진 연사들을 초대해 현재 다뤄지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서 발표하고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차세대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과학과 공학분야 전공 학부생,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의 장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 회장은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분야를 선배 전문가들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도 받아 발표실력을 향상할 기회임과 동시에 우수 발표자를 시상할 계획”이라며“멘토와 멘티를 연결시켜 주는 이벤트를 통해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스웨스턴 리저널 컨퍼런스는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내에서각 지부별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중하나로 남가주 지부와 샌디에고 지부가 한 해씩 번갈아가면서 개최하는 대회다. 대회참가는 회원 가입자에 한하며 컨퍼런스 현장에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714)39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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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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