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활동하는 솔리스트 앙상블‘ 보첼레스티’가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각 2명씩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보첼레스티’ (Vocielesti·천상의소리)는 지난 2012년 LA인근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음악 봉사를 한다는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를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독고정화, 글로리아 정 안, 메조 소프라노원순일, 정현주, 테너 양두석, 오위영,바리톤 채홍석, 장상근씨,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아라씨가 함께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견음악가들의 연주 외에도 음악 사사를 받는학생들, 소프라노 루비 박과 제니 박씨가 무대에 서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한인들의 귀에 친숙한 성가곡과가곡, 잘 알려진 국민가요 편곡으로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오페라 아리아 솔로와 이중창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4회 보첼레스티 정기연주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콜번스쿨 지퍼홀(200 S. GrandAve.)에서 열린다. 티켓 20달러. 문의 (213)479-1614 (714)476-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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