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고액수 기록 서브프라임 20% 차지
미국인들의 자동차 융자 잔액이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페리안 오토모티브’ (EO)가최근 미국 자동차 융자업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미국인들의 자동차 융자 밸런스는총 9,87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4년보다 11.5% 증가한 액수로, 자동차 융자업계가 크레딧이좋지 않은 미국인에게도 융자를 승인하는 건수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레딧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브프라임’(sub-prime)과 ‘딥 서브프라임’ (deepsubprime) 자동차 융자는 2014년 총자동차 융자액의 20.3%에서 2015년20.8%로 증가했다.
한편, 자동차 융자 잔액은 2015년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운전자 숫자는 자동차 페이먼트에 훨씬 뒤떨어졌다. 지난해 월 페이먼트를 갚지 못해 60일 이상 연체를 기록한 운전자들은 0.77%를 기록해 이는 2014년0.72%보다 높아졌다.
엑스페리안은 자동차 융자업체들은지난 2015년 말 현재 60일 이상 월 페이먼트를 갚지 못한 연체자들이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30일 연체자는 2015년 2.57%로 전년도 2.62%에 대비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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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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