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총영사관이 마감일인 13일 토요일에도 투표상황실을 개방한다며 아직 신고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막판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9일 LA 총영사관은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기간이 오는 13일로 임박함에 따라 아직 신고·신청을 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LA 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3일이 토요일로 민원실은 운영되지 않지만, 영사관 2층에 마련된 투표상황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또 직접 영사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선거인들의 경우 오는 13일 자정까지 선거관련 인터넷 홈페이지(ok.nec.go.kr)를 통해 유권자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순회영사나 마켓·교회 등 현장접수 과정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여권번호 등을 기재하지 않아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마감일 전까지 LA 총영사관 재외선거 상황실(213-385-0412) 및 이메일(ovla@mofa.go.kr)로 연락해 여권번호 등을 기재,등록을 완료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참여본부 측도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기간 내 우편(3243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이메일, 현장접수를 통해 어렵게 획득한 참정권 행사를 위한 등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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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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