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회장 로이드 리)는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LA 법률보조재단(1102 Crenshaw Blvd.)에서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실시한다.
매월 둘째 화요일에 열리는 법률상담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건물주와 세입자 간의 갈등, 상법, 이민법, 이혼 및 양육권 문제, 부동산, 파산, 상해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이 끝난 후 케이스를 맡아줄 만한 로컬 법률 전문 비영리 단체나 변호사를 소개 받을 수 있다.
로이드 리(사진) 회장은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통해 매월 평균 30명 이상이 상담을 받는다"며 “KABA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더욱 많은 자원 봉사 변호사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상법, 상속법, 부동산법, 이민법, 주거법 전문 변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는 이외에도 통역이나 접수 등의 업무를 도울 일반인 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다.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지난 2002년 4월부터 매월 진행해온 이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통해 수백 명의 KABA 회원 변호사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받은 한인들이 5,000여명을 넘어섰다고 협회는 전했다.
문의 (323)801-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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