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예매 첫날부터 구입 열기
▶ 예매사이트 접속 폭주

5월7일 열리는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6일 오전 본보 사업국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K-팝 한류 팬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열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5월7일 음악대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입장권 예매 사이트(ktmf.koreatimes.com)의 접속이 폭주했고, 오프라인 입장권을 판매하는 본보 앞에는 입장권을 예매하려는 팬들이 밤을 새우는 등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자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는 미리 점찍어둔 좌석을 먼저 차지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접속해 입장권 예매가 잠시 늦어지기도 했다.
입장권 예매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장거리 운전과 밤샘 대기도 마다하지 않았다. 예매 시작 하루 전인 5일 오후부터 본보 앞에는 의자와 담요, 침낭 등을 마련해 밤을 지새우는 수십 명의 팬들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올해 두 번째로 음악대축제에 올 계획이라는 중국계 핑 정(36) 씨는 “프레즈노에서 4시간여를 운전해서 전날 오후에 한국일보 앞에 도착해 친구와 밤을 샜다”며 “너무 추웠지만 지난해 공연이 너무 좋아 즐거운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본보 사업국에서 직접 입장권을 구입한 팬들도 큰 만족감을 표했다. 라스베가스에서 온 준 살리디노(25) 씨는 “좋아하는 K-팝 가수들을 잘 볼 수 있는 자리에서 축제를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된다”고 활짝 웃었다.
한인 팬들도 눈에 띄었다. 브렛 최 씨는 “2003년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고 와이프와 함께 관람했다”며 “올해도 최고의 무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권 구입 문의: (323)692-2055, 2187, 2068 한국일보 사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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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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