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2016년 뿌리교육 강좌들이 6일 일제히 개강했다.

뿌리교육 강좌는 이날부터 5월18일까지 14주에 걸쳐 LA 한국교육원에서 실시된다,뿌리교육 강좌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이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국어, 사물놀이, 난타 모듬 북,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한국 전통공예, 가야금, 해금, 놀이 국악 동요, 서예, 바둑, K-pop(케이 팝) 등으로 클래스들이 마련됐다.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뿌리교육은 학기별로 약 400여명이 참여해왔다”며 “교육생들의 요구와 LA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국어와 한국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원의 상반기 뿌리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수강신청을 받았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당 30달러(단, 태권도복 10달러, 한국무용 신발 10달러 추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나 전화(213)386-3112, 3113를 통해 알 수 있다.

<류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