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수업체인 노스럽 그루먼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가 7일 열리는 미국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 광고에서 6초간 잠깐 등장한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현재 최신형인 F-22 랩터나 F-16 팔콘과 달리 꼬리가 없으며 레이저 무기를 장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전투기는 노스럽 그루먼의 성과를 광고하는 30초 분량의 상업 광고에서 삼각 편대를 지어 6초간 선보이는 형태로 등장한다.
이 전투기는 완제품으로 개발되기까지 아직 10여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노스럽 그루먼사는 30초 광고비만 500만 달러(약 59억8천만원)에 이르는 슈퍼볼에 광고를 내보낸다고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2월 공군의 장거리 폭격기 입찰에 참가한다는 광고를 내보내고 10월 600만 달러 규모의 입찰을 10월에 수주한 바 있다.
노스럽 그루먼은 지난해 12월 일부 언론에 이 전투기를 공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레이저 광선 무기는 적 레이더가 열을 감지하지 못하도 장착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전투기의 영상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 등 일부 웹사이트에 올라왔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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