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본보 마라톤대회 참가 등 범커뮤니티 모임 추진
“‘우리만의’ 모임이 아닌 ‘우리들로부터’ 확산되는 범커뮤니티적 모임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신임 회장단을 구축한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회장 임정숙)가 ‘열린 교우회’로서 거듭나는 명문 교우회로서 그 역할을 다하며 ‘비전 2030’(Vision 2030)을 추진한다.
임정숙 회장은 “지난 연말 교우회 창립 5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면서 교우회 재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2030년을 바라보며 후배를 양성하고 선배는 후배의 멘토가 되어 이끌어주는 교우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우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우회의 새해 첫 행사는 오는 1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30여명의 임원들과 함께 비전 2030 웍샵이다. 이어 오는 30일 그리피스팍에서 열리는 본보 주최 건강걷기대회인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대회@그리피스팍’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오석환 수석부회장은 “범커뮤니티적 모임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출발을 건강축제 거북이마라톤과 함께 하고 포토랜치 지역 교우를 방문, 위로하는 일정도 준비하고 있다”며 “5월 어버이날에는 원로선배와 가족들을 초청해 자연과의 대화와 건강을 찾는 ‘힐링캠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40페이지에 달하는 ‘50년 발자취’를 펴낸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는 산하에 조찬회, 스키부, 입실렌티, 축구회, 골프회, 신우회 등의 소모임 활동이 활발하다.
임 회장은 “각 동아리모임과 지역별 모임 활성화를 통해 많은 교우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한국과 전 세계 교우회와의 교류로 글로벌 네트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학번 멘토 세미나, 스타트업 멘토링 세미나, 할리웃보울 문화 행사의 밤, 오렌지카운티 아웃리치 트릿, 고대 경제인 활성화 대회 등 올 한해 다양한 사업 및 행사로 교우들을 만난다.
김용하 사무총장은 “지난 1965년 남가주 교우회가 설립된 이래 ‘한 번 고대인이면 영원한 고대인’을 가슴에 품고 졸업생, 재학생은 물론 교직원 전체를 모두 교우로 모시고 있으니 아직 등록하지 않은 교우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 2016년도 정기이사회 및 신년교례회는 오는 2월4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도 교우회 업무 활동 및 결산 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문의 (323)837-9950, (213)760-9066, 웹사이트 www.Kuaa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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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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