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90피트 길이 개통 관광객은 요금 지불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화나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육교가 지난 9일 오픈했다.
오타이메사 지역과 티화나에 있는‘로드리게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이 다리는 총 390피트 길이다.
국경을 연결하는 이 다리에 대한투자를 한 CBX의 카를로스 라비아다 책임자는“ 지난 8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매해 약 200만명에 달하는여행객들이 이 다리를 통해 멕시코국제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전망했다.
이번 육교가 개통되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는 양 도시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리 샌더슨 샌디에고 상공회의소 의장은“ 이번 육교 개통으로 인해양 도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국경을 이용하는 기업인 및 일반인들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크게감소하면서 이로 인한 경체창출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육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CBX 측에서는 편도 요금은 성인의 경우 18달러이며, 65세 이상과3~12세에 해당하는 이용자는 20%할인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2세어린이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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