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쇄테러와 샌버나디노 장애인 복지시설 테러 이후 미국인들은테러리즘이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14일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갤럽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갤럽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16%는 테러가 미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 같은 조사는 2001년 발생한 약 3,000명의사망자를 낸 9.11 직후의 46%보다는낮지만 지난 10년간 이뤄진 조사 중가장 높았다.
2014년 11월 조사에서는 미국인의3%만이 테러가 미국의 가장 심각한문제라고 답변했다. 이 조사 내용은몇 주일 이내에 미국 내에서 또 다른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미국인의 비율이 지난 6월의 45%에서67%로 치솟은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응답자의 13%는 정부를, 9%는 경제가 미국의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응답했다. 정부가 가장 큰 문제라고응답한 미국인은 전달의 15%에 비해 2%가 줄어들었으며 경제가 가장큰 고민거리라고 답변한 미국인은전달의 17%와 비교해 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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