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 등록이 지난달 15일 시작돼 내년 2월13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LA 총영사관이 관할지역 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 제고를 위해 본격적으로 선거인 등록 순회접수에 나선다.
LA 총영사관은 1일부터 LA 한인회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한인회관, 대형 한인교회를 순회하며 직접 한인들을 찾아가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거인 등록 순회접수는 매주 월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LA 한인회관, 매주 금요일은 OC 한인회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샌디에고 한인회관에서 받는다.
오는 6일에는 LA 다운타운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와 새생명 비전교회(4650 W. Olympic Blvd. LA)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 접수를 받는 등 매주 일요일마다 한인 재적수가 많은 교회를 순회하며 선거인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윤재수 선거관은 순회접수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경우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여권과 영주권을, 국외부재자는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시행 2주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달 30일까지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재외선거인 87명, 국외부재자 411명 등 총 498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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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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