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사인 이정진 사장(오른쪽)이 디지털 간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알리는 간판도 이제는 디지털 시대입니다”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의 간판 1세대인 ‘베스트 사인’(대표 이정진)이 최첨단 디지털 간판 제작을 위한 첨단 기계와 기술을 도입했다.
베스트 사인에서 디지털 기술로 만든 간판과 메뉴판을 만들 수 있는 기기를 구입하게 된 것은 최근 ‘디지로그’가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로그란 디지털 세상으로 변화할수록 아날로그적 콘셉트가 빛날 수 있다는 합성어이다.
이 대표는 “소비자가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것은 간판”이라며 “특히 최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하면서 간판도 이런 변화에 맞춰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기술은 맥도널드나 KFC, 잭인더박스 등 주류 사회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간판과 식당 내부 메뉴판이다.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면 내부에 걸려 있는 메뉴판이 과거와는 다르게 화려하고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가능한 것은 네트웍에 접속된 디스플레이 등 전자적 표시 기구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덕분입니다”이 사장은 “간판은 상호를 알리는 본질적 기능뿐 아니라 고객의 시선과 마음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홍보수단”이라며 “앞으로 새로 도입한 기기와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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