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오는 9월 치노시 120만스퀘어피트의 부지에 전자상거래 운영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센터 유치로 인해 샌버나디노 카운티 인력투자위원회는 지역에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샌버나디노 카운티 인력투자위원회는 잡페어를 통해 200여명의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월마트 운영센터에는 물건을 트럭으로부터 옮기는 사람, 박스 포장하는 사람, 온라인 고객에게 상품을 보내는 사람 등 수백명의 사람들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 수요는 지역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보고 있다.
USC의 마케팅 교수인 안토니 듀크는 “점점 실제 매장방문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며 월마트의 전자상거래에 초점을 둔 이번 결정에 동의했다.
인랜드 엠파이어 경제 파트너십 비즈니스 그룹의 회장인 존 허싱은 “인랜드 지역은 LA, 오렌지, 샌디에고 카운티들이 가질 수 없는 평평하고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이번 운영센터의 최적의 입지조건이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이미 운영센터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레드랜드와 모레노밸리 지역에 입점해 있다. 허싱은 “전자상거래는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앞으로 15년안에 25~30%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치노시의 커뮤니티 개발 담당자인 닉 리구오리는 “이번 월마트 운영센터의 입점은 지역사회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상업지구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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