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검찰은 지난 1일 시의 하청업체를 통제하고 수백만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데이빗 페레즈 전 인더스트리시 시장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샌개브리엘 밸리 트리뷴은 보도했다.
시의 재정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인더스트리시는 허위로 작성된 청구서 등을 토대로 페레즈 전 시장과 그의 가족들이 소유한 회사에 3억2,600만달러보다 더 많은 금액을 초과 지급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미 2009년 카운티 검찰청은 페레즈 전 시장과 그가 소유한 회사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어떠한 혐의도 제기하지 못하고 2011년 수사를 끝마쳤다.
지난 4월26일 회계감사의 결과가 한 언론사로부터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틀 후, 수퍼바이저 힐다 소리스와 마이크 안토노비치는 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페레즈 전 시장은 2012년 건강문제를 이유로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전 LA 카운티 CEO 윌리엄 후지오카는 수퍼바이저 위원회 멤버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페레즈 전 시장이 시장직에서 물러 난 뒤에도 부정행위가 지속됐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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