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시 의회는 새로운 경찰국 본부를 건립하기 위한 5,000만달러 기금 조성을 위한 재산세인상안을 올해 11월 주민투표에 상정하기로 만장일치로 지난달 28일 의결했다.
주민투표 참가자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통과되는 이 인상안은 53만달러 재산가치 당 1년에 286달러의 세금을 주민들에게 부과시키는 것으로 오는 2016년 7월1일부터 40년 동안인 2056년 6월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코리 캘라이케이 클레어몬트 시장은 “새로운 경찰 본부는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며 “이 방안은 주민들의 투표에 의해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클레어몬트 경찰국(570W. Bonita Ave.)은 리모델링하려면 예산이 너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설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의 시 감옥소는 가주 감옥위원회에서 요구하는 규정에 맞지 않기때문에 폐쇄될 수도 있다.
한편 클레어몬트시는 새로운 경찰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10개의 장소를 지난 10년 동안 물색해 왔으며, 3개로 좁혀진 상태이다. 현재 경찰국의 가치는 270만달러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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